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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명리학

사주명리학, 격국(格局)편 - 성격과 파격

by 나이더 2024. 12. 16.

 

 

 

사주명리학, 격국(格局)편 - 성격과 파격에 대해 알아보자. 

 

사주를 공부하거나 사주 상담을 받아본 사람이라면 성격과 파격이라는 말을 들어봤을 것이다. 

성격은 좋은 것이고 파격은 나쁜 것이라는 형태로 많이들 알고 있는데, 그런 것은 아니며 주어진 환경(격)대로 살고 있는가, 그렇지 않은가를 보는 것이라고 이해하는 것이 좋다.

 

성격과 파격을 격의 성패라고도 보긴 하는데, 이는 조선시대나 그 이전 시대에나 중요한 요소였지, 개인의 생활을 존중해주고 있는 현재와 같은 시기에는 격의 성패는 그렇게 중요한 요소는 아니라고 할 수 있다. 

 


 

사주팔자 내 성격과 파격 구분 방법

사주의 성격과 파격을 보는데 우선 자기 사주에 상신이 있는지를 먼저 살펴봐야 한다. 

즉, 사주 내 상신이 있으면 성격, 없으면 파격이다.

 

따라서, 사주의 성패를 구분하는데 격보다 중요한 것이 상신이라고 볼 수 있으며, 상신이 상하는 것이 격이 상하는 것보다 성패를 구분하는데 더 나쁘다고 볼 수 있다.  

 

상신은 앞선 포스팅에서 길격과 흉격에 따라 구분되는 방법을 설명한 바 있는데, 요약하자면 아래와 같다. 

 

식신격, 인성격, 재성격, 정관격으로 분류되는 길격은 격을 생하면서 음양이 같은 오행이 상신이며,

상관격, 편관격, 양인격, 건록격으로 분류되는 흉격은 격을 극하고 음양이 같은 오행이 상신이다.

 

길한 격은 힘을 보태주는 것이 상신이고, 흉격은 격이 되는 기운을 제어해줄 수 있는 극이 되는 것이 상신이 되는 것이다. 

 

 


사주 내 상신이 있고 없고의 차이와 특징

사주 내 상신이 있고 없고의 차이와 특징에 대해 알아보자. 

 

우선 사주 내 상신이 있는 사주는 주어진 환경(격)으로 살아가는데 문제가 없다. 특히, 통근될 경우 격으로서 살아가게 되며, 천간에만 있는 경우 격이 생을 잘 받지 못하지만 상신의 후광을 받고 살아간다. 

지장간에만 있는 경우 실제 자신의 업무에 격을 사용하게 되며 지지 기반을 다진다고 본다. 

 

상신이 사주 내에 없는 경우 자신을 생해주는 것이 없는 것이기 떄문에, 주변의 도움을 기대하면 안된다. 

스스로 극복해야 하는 것이다. 또한, 상신이 없고 격이 투간 된 경우에는 자신의 위치에 대한 존중을 받으려고 하나 그에 맞는 행동을 못하게 된다. 

 


마무리

사주명리학, 격국(格局)편 - 성격과 파격에 대해 알아보았다. 

성격과 파격은 격의 성패를 말하는 것인데, 일반적으로 사주내 상신의 유무를 확인하는 것이다. 

 

상신이 있는 경우 성격으로 보며 격에 맞는 능력을 갖고 주변의 도움이 있다. 반대로 상신이 없는 경우 파격으로 주변의 도움 보다는 스스로의 노력으로 인생을 헤처나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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