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신(用神)별 희신(喜神)의 작용 두번째 시간으로 을목(乙木), 병화(丙火) 용신(用神)의 희신(喜神)의 작용에 대해 알아보자.
용신(用神)별 희신(喜神)의 작용 #02. 을목(乙木), 병화(丙火)
1. 을목(乙木) 용신, 병화(丙火) 희신
을목(乙木) 용신은 계절적으로 춘분부터 입하 까지를 말한다.
일반적으로 을목 용신인 사람은 사람들과 소통하는 것을 잘하고 친화력이 좋다.
늦은 봄에 태어난 을목(乙木) 용신은 본격적으로 행동을 시작하는 시기로 활기가 넘쳐 계획했던 것일들을 행동으로 실천하려고 하며, 이에 따른 현실의 벽도 마주하기도 한다.
생각한 것들을 현실에 맞게 실천하다 보니 이런 것들을 검증하고 체계화를 시키고자 한다.
또한, 현실에서 적응하는 법을 익히게 되고 자연스레 환경과 사회에서 주어진 법과 규칙을 받아들이게 되고, 대인관계에 관심을 갖는다.
을목(乙木)용신에 병화(丙火)라는 희신이 들어오면 현실에 맞게 검증하고 체계화를 시키고자 하는 것에 수단이 생기며, 이 수단을 갖고 상대방을 검사하는 능력을 갖춘다.
생존법이나 사회의 규율, 규칙 등 사회환경을 적응하기 위한 것들을 익혀 강의를 하는 등 관련된 서비서업에 종사하는 경우도 생기며, 화술도 좋아 대인관계도 좋다.
반대로 병화(丙火)가 없은 을목(乙木)용신은 반대로 자신이 검증을 받아 부족한 점을 개선해야 하며, 사회환경에 적응하기 우한 규율, 규칙 등을 배우고 시스템에 적응 해야 한다.
또한, 대인관계에 관심은 있으나 화술이 부족하여 사람에게 이목을 끄는 힘이 부족하다.
2. 병화(丙火) 용신, 을목(乙木) 희신
병화(丙火) 용신은 계절적으로 입하부터 하지까지의 시기를 가리킨다.
소통능력이 좋아 부드러운 리더쉽을 갖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막 여름이 시작하여 너무 더워지기 이전의 시기로 어떤 면에서 활동량이 가장 왕성한 시기라고 볼 수 있다.
따라서, 병화(丙火) 용신은 왕성한 활동과 교류를 좋아 하며 생각보다는 행동을 우선시 하는 특징이 있다.
병화(丙火) 용신은 소통과 관리 능력이 좋으며, 병화(丙火) 용신을 중심으로 사람이 모이고 단체와 조직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 그만큼 어울리기 위한 처세가 좋고 친화적인 행동과 언어를 사용하는 것이 병화(丙火) 용신의 사람이다.
여기에 을목(乙木) 희신이 있으면 소통과 관리 능력을 활용하여 운영관리를 하고 조직화, 시스템화를 이루어낸다. 또한 상대가 원하는 것을 잘 캐치하여 상대의 마음을 얻어내는데 일가견이 있다.
을목(乙木) 희신이 없는 겨우 소통과 관리 능력은 있으나 이를 활용할 능력이 없다. 때문에 조직을 위한 전문 기술을 습득하게 되며, 머리는 좋으나 조직을 구성하는 능력은 부족하다. 시스템적인 관리 보다는 친목 중심의 관계를 우선시 하는 특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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