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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명리학

용신(用神)별 희신(喜神)의 작용 #01. 계수(癸水), 갑목(甲木)

by 나이더 2024. 9. 9.

용신(用神)별 희신(喜神)의 작용에 대해 알아보자. 

앞서 희신(喜神)이란 환경과 하늘로부터 주어진 용신(用神)이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글자라 하였다. 

 

오늘은 당령용신(當令用神)별 희신이 어떻게 작용을 하고 어떤 의미를 갖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용신(用神)별 희신(喜神)의 작용

 

1. 계수용신(癸水用神): 갑목(甲木)

 

계수용신은 동지와 입춘 사이 45일의 시기로, 늦 겨울에 해당한다. 

가장 추운 시기에 태어나 행동보다 생각이 많으며, 과거의 경험을 바탕으로 시작을 준비하려는 특징을 갖는다. 

 

계수용신의 희신은 갑목(甲木)인데, 사주에 희신인 갑목이 있으면 생각하고 계획만 하던 것을 표현하게된다.

또한, 계수용신은 언어나 예술을 통한 감정 표출을 하고, 약자를 보호해주려는 마음이 있는데, 갑목이 있을 경우 이러한 부분들이 진로분야로 나타나게 된다. 

유치원 교사나 요양시설 등에서 근무를 하고, 기초과학, 도덕 등을 가르치는 분야로  가게된다. 

 

사주에 갑목이 없는 계수용신은 자신의 생각을 언어로 표현하지 못하고 머릿속에 맴돌게 되고, 생각을 구체화하는데 어려움을 겪게 된다.

 

2. 갑목용신(甲木用神): 계수(癸水)

 

갑목용신은 입춘부터 춘분 사이의 45일의 시기로 봄이 시작되었지안 아직은 온기보다는 한기가 강한 시기이다. 

때문에 행동은 하나, 본격적으로 하는 것은 아니며, 새해인 봄이 시작되는 시기로 앞으로의 1년을 준비하는 시기가 된다. 

 

때문에, 갑목용신인 앞으로의 미래를 준비하고자 배움의 의지가 강하다. 특히, 뭔가를 배우는 데 저돌적인 면이 있다.

사주에 계수가 있는 경우 1년을 준비하기 위한 배움을 통해 습특하는 것이 빠르고 이를 정리하여 전달하는 법까지 익히게 된다. 

 

사주에 희신인 계수가 없는 경우 배움의 의지는 강하나 습득하고 전달하는데 어려움을 겪으며, 목표에 대한 저돌적인 특성으로 인해 무리한 계획을 세우는 경우가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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