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신(相神)과 위치별 풀이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상신은 격을 보필하는 신(神)을 말한다.
내가 공부하고 있는 자평명리학에서 사주팔자의 육신(六神)을 가지고
성공에 대한 가능성과 성과를 확인하는 구응성패에서 상신과 구신이 나온다.
상신(相神)과 위치별 풀이방법
사주의 길격에서는 격을 생해주는 것이 상신이며, 흉격에서는 격을 극하는 것이 상신이 된다.
사주에서 격은 상신이 있어야 올바른 선택과 풍부한 지혜를 얻는 성격이 될 수 있으며,
상신이 없으면 판단력이 부족해저 파격이 된다고 볼 수 있다.
상신의 위치별 풀이방법
상신은 사주팔자의 위치가 월지 지장간 / 천간 / 지장간 / 통근 등의 위치에 따라 풀이가 달라진다.
월지 지장간에만 상신이 있을 경우에는 부모에게 물려받은 상신으로 보며, 때문에 격의 활동이 자연스럽다.
자신이 원하든, 원치 않든 물려받은 것이기 때문에 환경에서 상신으로서 살아가게 된다.
천간에만 상신이 있는 경우에는 격을 지켜야 한다는 생각에 빠지기 쉽다.
지장간에 상신이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상신이 있는 것처럼만 보여질 수 있다.
그래도 상신이 있는 것이기 때문에 상신의 덕을 볼 수 있으나 그 효과와 효력이 다른 위치에 비해 짧다.
지장간에만 상신이 있는 경우는 숨어있는 상신으로 자신이 상신을 가지고 있는지도 모르고 살아간다.
하지만, 자신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주변에서는 상신이 있는 것으로 바라보게 되며 이로 인해 자신이 상신이 있는 것을 깨닫게 된다. 본인이 의도하지 않음에도 드러나는 것이기 때문에 불만이 쌓이고 쉽게 피로해질 수 있다.
상신이 통근을 하는 경우에는 격이 살아나 완벽한 성격을 갖췄다고 본다. 신분이 귀해지고 수익도 높아진다.
하지만, 격에 맞는 행동을 하려다 보니 책임감이 높아지고 개인의 삶이 없어진다.
상신(相神)과 위치별 풀이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앞서 말했듯이 상신이 격의 성격과 파격을 구분하는 기준이 되기 때문에(전부 그런 것은 아니다.)
상신이 없으면 안되는 요소로 생각하기 쉬우나,
성격이든 파격이든 살아가는 방식의 차이가 있는 것이지
인생의 흥망성쇠를 가름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사주에 상신이 있고 없고에 집찰할 필요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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