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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명리학

입춘 전까지는 새해지만 새해가 아니다 (25년 입춘 전까지는 용띠)

by 나이더 2025. 1. 2.

 

 

입춘 전까지는 새해지만 새해가 아니다 // 라는 주제로 얘기를 해보려고 한다. 

우선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의 2025년 을사 (乙巳)년에는 건강과 가정에 안녕이 가득하길 기원한다. 

 

우리가 아는 달력은 양력과 음력 두 가지가 있으며, 지금 작성하는 기준에서 1월 2일은 양력에 따른 일자이다.

음력에 따르면 1월 2일은 2024년 12월 3일로 아직 새해를 맞지 않은 것이다. 

 

 

하지만, 여기서 말하고자 하는 건은 음력 달력 또한 아니다. 

 

바로 만세력이다. 만세력과 관련해서는 이전 포스팅에서 다른 내용들이 있으니 참고하면 된다. 

 

 

 

24절기와 사주팔자의 관계

24절기와 사주 명리학이 어떤 관계인지 알아보고자 한다.  명리학에서 사주팔자(四柱八字)란 4개의 기둥과 8개의 글자를 나타내는데,  태어난 연(年), 월(月), 일(日), 시(時) 기둥(柱)에 위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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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팔자에서 새해는 입춘부터이다. 

만세력은 24절기를 12개로 나누어 인(寅)월- 축(丑)월 까지로 구분을 한다.

자(子)월이 아닌 인(寅)월부터 새해로 보는 이유는 사주명리학이 만물의 성장과 죽음을 계절을 통해 구분하기 때문이라 할 수 있다. 즉, 봄에 싹이 돋아 나고 여름에 자라나고 가을에는 수확하고 겨울에는 다시 죽어서 땅으로 돌아가는 이치로 봄이 시작이라는 것이다.   

 

따라서, 사주명리학에서는 인월에 해당하는 입춘(2월 3일) 부터가 새해가 된다.

 


2025년 1월 생과 2월 생의 차이는 뭘까? 

지금까지 사주에서 입춘 전까지는 새해가 아닌 것에 대한 설명을 하였다. 

 

2025년 2월 생의 사주로 연주가 을사(乙巳)이다.
2025년 1월 사주로 연주가 갑진(甲辰)이다.

 

따라서 2025년 1월 생, 즉 입춘 전에 태어난 사람들은 을사(乙巳)년이 아닌 갑진(甲辰)년 생이 되는 것이다. 

연주가 완전히 바뀌는 것이니 오행의 생화극제에도 당연히 큰 차이가 날 수밖에 없게 된다. 

 

사주를 조금 아는 사람들이 가장 잘못 알고 있는 것은 사주팔자는 양력이 아니라 음력으로 봐야 된다고 하는 것이다. 

사주팔자는 음력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만세력으로 보는 것이며, 만세력에서 한해의 시작은 입춘부터임을 알아 보았다. 

 

사주를 공부하는 사람들이라면 입춘에 주변 사람들에게 "새해 복 많이 받아"라는 인사를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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