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신(用神)의 희신(喜神)이 무엇인지 알아보자.
앞선 시간에 당령용신에 따른 성격에 대해 알아보았다.
어떤 이는 용신과 자신의 성격이나 특징이 맞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을 것이다.
자신의 성격이나 특징이 맞는 사람은 사주에 희신의 작용이 잘 되어 있는 것이고,
그렇지 않다며 희신의 작용이 잘 안되고 있다고 보면된다.
즉, 용신의 희신이란 용신이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오행이라할 수 있다.
자신의 용신에 맞는 희신이 무엇인지 모르는 사람은 이전 블로그를 참고하면된다.
그것도 귀찮은 사람을 위해 간단히 정리하자면,
계갑(癸甲), 을병(乙丙), 정경(丁庚), 신임(辛壬)이 짝을 이룬다고 생각하면된다.
즉, 계수(癸水) 용신의 희신은 갑목(甲木)이 되고, 갑목(甲木) 용신의 희신은 계수(癸水)가 된다.
희신(喜神) 정리
다시 정리하자면 희신은 용신에게 주어진 명령을 따르도록 돕는 글자가 된다.
사주에 희신이 있으면, 용신에 따라 부여된 것을 원칙에 맞게 처리하게 되며, 해당 용신에 맞는 직업을 선택하고 이에 따른 변경이 적다.
반대로, 희신이 없는 사주는 부여받은 일을 하기 보다는 자신의 생각대로 움직이는 경향이 있고, 편의에 맞게 일처리를 하게된다. 또한, 직업도 부여된 진로분야가 아닌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게 되며, 직업 변경이 잦다.
연습을 해보자면, 기사년 임신월 기미일 갑자시에 태어난 남자가 있다고 생각해보자.
입추(8월 7일)와 추분(9월 22일) 사이에 태어난 사람으로 용신은 경금(庚金)이 되며, 희신은 정(丁火)가 된다.
경금용신의 특징으로 옳고 그름을 따지기를 좋아하며, 한 분야의 장인이 되고자 하는 특징이 있다.
진로 분야는 운동, 전문가, 디자이너, 조련사 등이 있는데, 미토의 지장간이 정을기(丁乙己)로 희신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용신에 맡게 부여된 삶을 살아간다고 볼 수 있다.
(연습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다른 오행의 작용은 무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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